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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 대한 모든 것

[일본 여행] 일본 이자카야에서 마실 수 있는 술 종류 - 하이볼과 츄하이, 사와, 홋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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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름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술 이야기!

 

 

최근에 일본 여행이 핫해지면서,

또 코로나 시기에 "하이볼"이라는 술이

많은 SNS과 이자카야에서 유행을 타면서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과 일본 술에 대해서

부쩍 관심이 많아진 느낌이에요

 

 

또,

 

술자리에서 달콤 쌉싸름한 하이볼을

즐기시는 많은 분들이

 

막상 일본여행에서 기대감에 마신 하이볼은

"그냥 쓰기만 하던데..?" 하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행 중에 들르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술을 보시면서

이게 전부 다른걸까 싶기도 하실거구요 :)

 

 

오늘은 일본 여행에서 접하기 쉬운

술 종류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1. 하이볼 (ハイボール)

중국의 명주, 양하대곡을 이용한 양하 하이볼

 

20~30대 들에게 요새 제일 인기있는 주종인

하.이.볼

 

코로나 19 기간에 혼술이나 홈술이 유행하면서

가볍게 한잔 마시기 좋아 대세가 되었죠!

 

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으로,

길쭉한 잔에 얼음과 위스키 + 탄산수의 조합입니다

(여기에 레몬 한 쪽 올리는게 기본중의 기본!)

 

 

한국의 이자카야에서는 대체로 산토리 가쿠빈을 이용해

하이볼을 만드는 곳이 다수인데,

탄산수보다는 토닉워터를 사용해서

단 맛을 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밍밍하고 스트롱한

하이볼을 마시고 충격을 받는 것처럼,

일본인들도 한국여행에서 달달한 하이볼을 마시고

충격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

 

 

 

2. 츄하이 (チューハイ)

 

어원은 쇼츄(焼酎, しょうちゅう) + 하이볼(ハイボール)

물론 하이볼에 쇼츄를 섞은건 아니구요

 

아래에서 설명드실 "사와"와 유사한 주종입니다

 

보통 쇼츄와 탄산수, 과즙을 섞어 마시고

7~8년 전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는

"호로요이"가 대표적인 츄하이에요 ^^

 

(많이들 마시는 "이슬톡톡"도 츄하이의 범주에 있어요)

 

일본 여행중에 츄하이와 사와를 접하실 경우에는

고민하지 마시고 각각 한 잔씩 주문하여

맛을 비교해 보시는 것도 은근한 재미입니다 :)

(엇비슷한 맛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음!)

 

 

3. 사와 (サワー)

 

사와는 영어의 단어인

사워(Sour)에서 유래된 주종입니다

 

일종의 생과일 소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주 + 탄산수 + 과즙 주스

 

말 그대로 신맛이 나는 레몬, 자몽 등의

과즙을 추가하여 만들어지고 있으며,

설탕 등의 단맛을 첨가하여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일본여행에서 하이볼에 충격을 받으시는 분들은

오히려 사와 계통 알콜이 좀 더 맞으실 것 같아요!

 

+ 이 사와를 오피셜한 방식으로 칵테일화 한 것이

바로, "미도리 사워" 입니다 ^^

 

 

+ 일본의 소맥, "홋피"

 

홋피(Hoppy)는 홉과 해피의 합성어에요!

일본에서는 맥아청량음료로 분류되어 있고,

알콜은 거의 없다시피한(0.8%)

 

무려 1948년에 발매되었구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당시에 맥주 대용품으로

만들어진 맥주맛 음료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칼로리에 저당, 통품 유발 원인인 퓨린도 무첨가

 

요 홋피가 일본의 쇼츄(소주)와 섞어마시는 방식이

현지의 젊은 세대에서 유행이라고 해요 ^^

 

 

한국에 소맥이 있다면, 일본에는 홋피가 있는거죠!

 

보통 일본의 술집에서 홋피 셋토(Set)를 주문하시면,

쇼츄와 얼음, 홋피를 받으실 수 있어요

이후에는 취향껏 섞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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